[스크랩] 제78차 국제 펜 대회를 다녀 와서
대한민국 천년의 고도 도시인 경주에서 지난 9월9일부터 15일까지 국제 pen 78차 세계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주제는 문학, 미디어 그리고 인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1970년과 1988년에 세계대회를 개최한 일이 있으며,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24년 만에 열리게 되는 것이다.
국제 펜 헌장에는 국적,언어,인종,피부색,종교를 가리지 않고 저작물을 출판한 모든 작가들에게
회원이 되는 문을 열어 놓고 있지요.
한국은 1954년 6월에 비엔나 27차 세계펜 대회에서 인준을 받아 정식 회원국이 되었으며,
초대회장은 변영로 선생이 추대 되었다.
그 후 주요한, 모윤숙,백철 선생등이 회장으로 한국본부를 이끌어 왔다.
2012년 5월 현재 3,324명 회원이 가입되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 pen 회장인 존 롤스톤 소올(캐나다) 회장을 비롯하여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나이지리아의 월레 소잉카(1986)
프랑스 출신의 르 클레지오(2008)
터키 출신의요르한 파무크(2006)등도 참석하여 기조 강연과 나의 삶, 나의 문학 발표를 한다.
한국의 시인 고은 선생도 함께한다.
이어령 교수의 -가장 오래된 미래의 길 -이라는 기조 강연에서
참으로 우리 글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고 본다
노벨 수상자 들의 북 싸인회도 있다.
본인은 다른 일정으로 총회 개막식과 주중에 한 번 워크 샵에 참여할 생각이다.
관련 사진
신경주 역에 도착
경주시장의 환영 -하
버스 승차를 위하여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버스 승차를 기다리다
행사장 로비에서 접수
행사에 앞서 자리 정돈
차인태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
이길원 한국펜 이사장의 환영사
소올 국제 펜 회장의 환영사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경북도지서 축사
이어령교수의 기조 강연-가장 오래된 미래의 길
1986년 노벨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의 기조 강연-마법의 등불-
2008년 노벨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커뮤니케이션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기조 강연
노벨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좌) 와 소올 회장
중앙대 영문과 정정호 교수 간만에 만나다
유안진 샘과 ~
네팔 소설가 sushama acharya
허형만 시인
전덕기 선생님 오른쪽
ktx 에서 안내 봉사자 대학생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