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의 힘(詩)

정문일침 [頂門一鍼] /김경수

송탄어적 2021. 10. 9. 11:17

정문일침 [頂門一鍼] /김경수

 

 

나에게

시상(詩想)을 품는 일이란 가래를 삭이는 일이요

시작(詩作)은 가래를 뱉어내는 행위인지라

나는 아직도

이런 가래를 사랑하고 있다